농구란 무엇인가?
농구란 공을 이용하는 구기 종목으로 발을 제외한 신체부위 일부의 접촉이 가능하지만 주로 손을 사용하는 스포츠입니다.
농구의 탄생
농구의 탄생은 19세기 후반의 미국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에대해서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1891년 캐나다인 제임스 네이스미스라는 박사가 농구를 고안하게 됐습니다. 실내에서도 격렬하게 몸싸움을 하며 펼치는 스포츠를 고안하다가 농구를 고안해 냈습니다. 그렇게 생긴 농구의 규칙들은 현재의 농구의 시초가 됐습니다. 농구라는 스포츠가 규칙이 복잡한 것과 비례하게 규칙의 변화가 자주 이뤄난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
태초의 농구
태초의 농구에 모습은 벽에 바구니를 달아 놓고 당시에 있던 축구공을 던져서 넣는 방식이었습니다. 여기서 태초의 농구는 인원 수를 제한하지 않아 몇십 몇백명이 한번에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1892년에 한 팀당 9명씩 18명에서 전반과 후반 15분씩 경기를 치루는 농구 경기가 있었으며, 1904년 올림픽 제3회 세인트루이스 때 미국 선수들이 펼치는 농구 시범 경기가 펼쳐지면서 세계적으로 농구를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1936년 올림픽 제11회 베를린 때 농구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이후 40년 이후인 몬트리올 올림픽이 열릴 때 여성 농구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1907년에 질레트라는 황성기독교청년회의 초대 총무에 의해서 처음 농구라는 스포츠가 소개 됐습니다. 이후 한국에서도 농구가 받아들여지면서 발전을 거듭하였고, 1920년에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국제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그 이후 1983년에 농구대잔치라는 아마추어 대회가 출범하고 한국에서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큰 인기를 끄게 됩니다. 이렇게 큰 인기에 힘입어 1997년 2월에 정식으로 프로농구가 출범하게 됩니다.
농구의 규칙
농구의 규칙은 한 팀당 5명씩 총 10명에서 펼치는 스포츠입니다. 코트를 반으로 나눠 양쪽 사이드에 농구 바스켓을 달아 놓고, 상대팀 쪽에 있는 바스켓 링 안으로 공을 넣으면 득점을 하게 되는 스포츠입니다.
농구, 규칙의 변화
농구가 생기고 약 150년이 시간이 흐르면서 농구에 규칙의 변화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농구 규칙의 변화는 인원수의 제한과 스탭, 반칙 등 많은 변화와 규칙의 정립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규칙의 변화는 3점 슛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농구에는 점수의 다름이 없었지만 20세기 초반에 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경기의 진행을 위해 NBA에서 3점 슛 라인을 만들고, 3점 슛이라는 룰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3점 슛의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선수들의 슛팅 능력은 더 중요하게 자리잡게 되었고, 다양한 스탭과 기술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농구의 기초와 전술
농구는 기본적으로 공을 잡고 손으로 땅에 공을 튀기며 상대팀 코트로 가 상대팀 농구 바스켓 링 안으로 공을 넣으면 됩니다. 이때 공을 손목에 힘을 이용하여 공을 튀기며 움직이는 것을 드리블이라고 합니다. 농구는 손을 이용하여 공을 이동시키는 스포츠인 만큼 발을 이용하여 공을 움직이는 스포츠인 축구보다 더 정교하고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전술로 먼저 수비 전술을 지역방어와 1대1 대인 마크가 있습니다. 지역방어는 말 그대로 5명의 선수가 각자 자신의 지역을 나눠서 자신의 지역에 들어오는 상대팀 선수는 자신이 방어하는 전술입니다. 그리고 1대1 대인 마크는 자신이 상대팀의 한명의 선수를 지목하여 그 선수만을 마킹하면서 수비하는 전술입니다. 그리고 스위치라는 방어 전술이 있는데 이는, 1대1 대인방어와 지역방어로는 수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왔을때 자신의 팀원과 수비 대상을 바꿔서 수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격 전술로는 상대팀을 몸으로 가로막고 우리팀을 빠져나가게 만들어주는 스크린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이는 1대1 대인 방어를 하는 상대 수비진을 순간적으로 가로막아 수비자가 자신이 마크하던 공격자를 놓치게 만드는 전술입니다.그리고 2명에서 1대1 패스를 해서 나아가는 전술을 통해 드리블 할 시간을 아껴 빠르게 이동하는 전술이 있으며, 지역방어를 하는 상대팀의 전술을 깨기 위해 한 지역으로 여러명의 공격 선수가 가서 공격하는 전술도 있습니다. 또한, 드리블이 강점인 선수를 위해 양 쪽으로 4명의 선수들이 빠져 혼자 돌파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전술 등 다양한 전술이 있습니다.
농구, 능력에 따른 역할군: 포지션
농구는 크게 3개의 포지션으로 나눠집니다. 처음으로 센터라는 포지션입니다. 센터는 보통 가장 큰 키를 가지며 골대 밑을 장악하여 슛이 실패하여 튕겨져 나오는 리바운드 공을 잡아 수비자는 공격의 턴을 바꾸고, 공격자는 다시 한번 공격의 기회를 갖게 되는 굉장히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골대 밑을 장악하여 공격 공간을 창출하거나 골밑 슛을 넣는 중심이 되는 포지션입니다.
두번째는 가드입니다. 가드는 크게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로 나눠집니다. 포인트 가드는 코트 위의 지휘자 혹은 코트 위의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올 정도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포인트 가드는 주로 드리블에 능하며 시야가 넓어 공을 적재적소에 패스해주는 역할을합니다. 또한, 포인트가드는 드리블에 능하여 드리블로 상대방을 따돌려 다른 수비수가 자신을 막으러 올 때 노마킹 상태가 되는 우리팀 선수에서 공을 패스해주는 등에 현란한 플레이를 펼치게 됩니다. 다음으로 슈팅가드는 말 그대로 슈팅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포지션입니다. 링과 가까운 슛은 물론이고 3점슛에도 능한 선수들이 가지게 되는 포지션입니다.
세번째는 포워드라는 포지션입니다. 포워드는 크게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 2개로 나눠집니다. 프로 경기에서는 명확한 구분을 지어 활동하지는 않지만 그 의미는 파워포워드는 센터를 도와 코트의 자리를 지키며 리바운드 된 공을 잡거나 3점 슛 안의 2점 슛과 골밑 슛을 주로 넣게 됩니다. 다음으로 스몰포워드는 가드와 포워드의 중간정도 되는 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2점슛을 쏘며 때때로 3점슛도 쏘게 됩니다. 드리블에도 능하며 다양한 슈팅 능력을 지녀 코트를 휘져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농구계에 전설적이였던 선수인 마이클 조던도 스몰포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